(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올해 미국의 주식시장과 경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협에도 번영하는 모습이었지만,시장년경착륙위험무시하고있다quot국제뉴스기사본문대출이자 계산식 내년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가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마이클 하트넷 투자 전략가는 "시장은 현금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주식 등 위험자산을 덜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내년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트넷은 "올해 보듯이 강세장이 약세장을 능가했지만, 우리는 경제의 '경착륙' 위험이 예상보다 크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구리와 석유를 포함한 상품이 채권 및 현금과 함께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주식이나 금, 미국 달러의 수익성은 훨씬 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다고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BofA는 지난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전망치를 4,600으로 상향 조정하며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지수가 18%가량 급등한 이후에도 1.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하트넷은 "구리와 석유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고수익 및 투자 등급 채권도 수익률 상위권에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식이 내년에 2~4%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무착륙(no landing) 전략을 매도하고 있다"며 "불황이 시작될 때 '경착륙 구매자가 활동하는데 부동산투자신탁(REIT), 은행주, 방어주, 소형주 및 중국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미국 경기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까워지기 전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선거 일정에 휘둘리게 되면 이는 글로벌 레버리지, 대형주, 가치주의 성과를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트넷의 경착륙 경고에도 BofA의 하우스 전망은 전반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으로 내년 연착륙을 바라보고 있다. BofA는 연준이 내년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해 연말까지 7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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