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0% 하락한 32,日증기술적 분석 주식521.15에 개장한 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5% 내린 2,328.60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10분 현재 0.19% 상승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감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이 지수에 부담을 줬다. 닛케이 지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 약 1천포인트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점도 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했으나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48%, 0.16% 하락했다.
다만 미국의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대비 4.2%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록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은 커지지 않았다. 이는 주가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0.03% 하락한 145.49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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