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4일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자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5.43포인트(0.83%) 상승한 4,유럽증시시강세영향에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나이키 주가 폭락318.0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0% 오른 7,501.8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5% 상승한 15,911.2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53% 뛴 7,335.20,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1% 상승한 28,824.32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결과 예상보다 높은 신규 고용 증가율이 확인됐으나, 이와 동시에 실업률 또한 높아져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다소 약화됐다.
또한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지급 유예가 승인된 이후 홍콩 증시를 포함해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낸 영향도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독일 무역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7월 무역수지(계절 조정치)가 159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70억유로 흑자로 이를 하회한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럽경제금융센터 세미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30% 상승한 1.080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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